SPY ETF 장기투자 하는 이유

SPY ETF 장기 투자하는 이유

 

제 개인적으로 SPY ETF를 투자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형적인 평범한 주식투자자 입장에서 왜 SPY ETF를 장기 투자하려고 하는지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고, 투자 전문자의 의견이 아니기 때문에 참고만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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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Y ETF란?

 

워낙 유명한 ETF이고 미국 주식을 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ETF라서 자세하게 설명은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검색만 해도 관련 정보가 다 나오기 때문인데요. 

 

간단하게만 말씀드리면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입니다. 티커는 SPY입니다. 1993년도에 상장이 되었으며 미국 주식의 역사를 보여주는 대표 ETF 중 하나입니다. 참고로 전 세계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ETF가 바로 SPY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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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SPY에 투자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 주식 투자 전문가가 아니다. (초심자이다)

저는 주식에 대해서 고수분들이나 전문가분들처럼 알지 못합니다. 투자 경험도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SPY ETF를 장기 투자하려고 합니다. 정말 뛰어난 투자자라고 할지 라도 시장을 이기는 것이 어렵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이라는 국가가 현재 패권 국가이고 지속적으로 우상향 한다는 믿음이 있으면 SPY 만한 ETF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2. 분산 투자의 이유

어떻게 보면 1번과 일맥상통한 이유인 것 같습니다. 저는 주식에 대해서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기업분석이나 차트 흐름 재무제표 등을 빠삭하게 알지 못합니다. 지금은 최고의 기업들이라곤 하지만 향후 몇 년간 어떻게 변화할지도 모르고 그 변화를 제가 잘 캐치할 거라 생각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미국이라는 국가에서 1등부터 수백 등 까지 줄을 세워 놓고 투자를 하게 되는 SPY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밸런싱을 해주게 될 것이고, 10년이 지나도 당대 최고의 기업들에 투자를 하게 되는 것이 매력이라고 생각하며 분산투자가 알아서 되기 때문에 좋을 것 같습니다.

 

3. 생업이 있어서 주식투자에 신경을 많이 쓰고 싶지 않다.

직장을 다니시거나 사업이나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바쁘시고 신경 쓰는 일을 만들지 않고 싶다 라고 느끼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바로 제가 그런 케이스입니다. 일이 바쁘고 일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신경 쓸 것도 많은데요. 미국 주식은 우리나라 시간 기준으로 새벽시간대에 장이 활발하기 때문에 매일 이걸 체크하고 신경을 곤두세우고 싶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가장 규모가 크고 근본 ETF라고 하는 SPY를 매달 적립식 투자를 하려고 합니다.

물론 다른 개별주를 사서 시세차익을 빠르게 얻으시는 분들에 비해서는 수익이 매우 적을 수도 있지만 최대한 적은 신경과 노력으로 맘 편하게 투자를 하기 위해서 SPY를 장기 투자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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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SPY ETF를 매달 적립식으로 투자하면서 느낀 점 들도 말해보겠습니다.

 

 

1. 한 주당 가격이 저렴하지 않다.

SPY의 한 주당 가격은 저렴하지 않습니다. 현재 400달러를 훌쩍 넘어서 우리 돈으로만 해도 거의 50만 원에 가까워지고 있는데요. 투자를 하시는 분들의 경제적 상황이나 시드머니 혹은 여윳돈이 제각기 다르시기는 하겠지만 50만 원에 가까운 금액으로 한주 한주를 모아 가는 것은 부담이 될 확률이 매우 큽니다.

 

그래도 저는 장기적으로 꾸준히 적립식으로 모아 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외에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비싸다고 다른 동일한 ETF 중에서 수수료가 조금 더 저렴한 것을 구매하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이 점은 그렇게까지 크게 단점이라고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이상 오늘은 미국의 지수 추종 ETF의 대표 ETF인 SPY를 장기 투자하는 투자자 입장에서 장기 투자하는 이유를 이야기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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